매달 한권씩의 책을 읽으면 점점 책읽는 것이 쉬어질 것으로 생각했으나 오판이었다.
4월 한달동안 책을 접했으나 처음에는 책 읽기가 꽤 어려웠다.
나름대로 왜 어려웠을까 나름 생각하고 반성해 보았다.
첫번째
아마도 기/승/전/결이나 경험과 간증의 스토리가 있는 내용으로 기대 하다가
'설교문들을 정리해논 것 같네...' 하는 자만과 선입견 때문에 책에 어려움을 느꼈던것 같다.
둘째로 게을러서 책을 매일 접하지 못했다. (아마 이것이 더 솔직함)
다른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읽으려니 더욱 어려웠다.
하지만 성경 일독하듯이 꾸준히 매일 매일 일정한 분량을 읽어나가야 겠다고 다시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아마 5월부터는 하루일정에 책을 읽는 시간이 추가 될 것 같다.
책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다 읽고 덮으면서 느끼는 것은
책의 전체가 예수님의 33년의 인간으로서의 삶을 현실감있게 그리고 복음적으로 재해석한 내용이었다.
즉, 베들레헴의 축사에서 태어나신 때부터
제자들과의 삶,
하나님 나라 복음 전파와
마지막 십자가,
그리고 부활까지
예수님의 인간들과 접촉했던 순서별로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시각을 바꿔 다시 읽었지만 여전히 깊히 생각하며 읽지를 못했다.
나의 교만한 편견으로 인해 책의 내용을
여전히 목사님의 주일 설교 말씀들의 하나로서만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어려움,폭풍우,염려를 맏기라,인내,믿음의 경주,시선,말씀,용서하라 ...등의 단어들)
나에게 스스로 질문해 본다
왜 이런 단어들에는 감동이 많이 없는지
책을 마무리 하면서
크게 여운이 남는 것들은
1.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기로록 창조되었으며
2. 하나님의 때는 언제나 옳으며
3. 성도들과 교제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만지는 것이며
의심과 믿음사이의 틈도 '성경말씀'과 더불어 '성도 간의 교제'로 메워 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