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테슬라 투자자들에게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다름 아닌 스페이스X(SpaceX)의 상장(IPO) 소식입니다. 2026년 5월 20일, 스페이스X가 2조 달러에 육박하는 기업가치를 목표로 뉴욕 증시에 비밀리 S-1 투자설명서를 제출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것이 테슬라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월가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후광 효과 (Halo Effect) 또는 자석 효과: 테슬라는 현재 스페이스X 지분을 약 1,900만 주 보유하고 있으며, 양사는 space 기반 데이터센터 및 테라팹(Terafab) 반도체 시설 공동 개발 등 깊은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가 증시에서 초대형 AI·우주 항공주로 평가받으면, 그 가치가 테슬라로 전이(Magnet effect)되어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시각입니다.
경영진 분산 및 지분 희석 우려: 반면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7.5조 달러 밸류에이션 달성 시 보상을 받는 천문학적인 새 보상안이 공개되면서, "테슬라 경영에 소홀해지거나 두 회사가 머스크의 주의력을 두고 경쟁하는 구도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